기술과 예술이 만난 '파라다이스' 열린다

입력 2023-08-11 18:11   수정 2023-08-14 12:58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2023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을 연다.

이 페스티벌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문화예술 작품과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행사다. 2019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영향으로 2021년에는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다.

올해 주제는 ‘운석’이다. 룸톤, 박근호(참새), 양민하, 윤제호, 전병삼, 조영각, 얄루와 원우리 총 7개 팀이 참여해 우주에서 온 운석 이야기를 우리 일상에 접목한다.

미디어 파사드, 오디오 비주얼(AV),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과학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플라자, 파라다이스워크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된다. 방문객들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대형 광장인 플라자에서는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키즈랩 워크숍’에서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운석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말에는 전시 참여 아티스트들이 운석과 관련한 예술적 견해를 공유하는 토크쇼도 연다. 두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은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기술 발달로 표현의 한계가 사라진 예술의 현재를 재조명한다”며 “미래 예술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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